감기에서 회복된 후에도 귀가 아프고, ‘귀가 멍멍한 것 같다’는 느낌이 계속될 때가 있습니다.
많은 분들이 그냥 감기의 후유증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, 때로는 고막염이나 중이염 같은 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. 오늘은 감기 후 귀통증의 대표적인 원인, 고막염·중이염의 차이, 주요 증상,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, 치료 방법 및 예방까지 의료 정보 기준으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합니다.

🔗 목차
- 1. 감기와 귀통증의 관계
- 2. 고막염 vs 중이염: 차이와 특징
- 3. 감기 후 나타나는 대표 귀 증상
- 4. 귀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?
- 5.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진단 검사
- 6. 고막염·중이염 치료 방법
- 7. 일상에서의 귀 질환 예방 및 관리
- 8. 결론
1. 감기와 귀통증의 관계
감기는 바이러스가 상기도(코·목) 점막에 염증을 유발해 코막힘, 콧물, 인후통,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.
귀와 코는 이관(Eustachian tube)이라는 작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감기 증상이 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이관은 귀 안쪽(중이)과 코 뒤쪽(비인두)를 연결해 공기 및 압력 균형을 조절합니다. 감기로 인해 코막힘이 생기면 이관이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귀 속 압력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, 이로 인해 귀 먹먹함, 통증, 멍멍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2. 고막염 vs 중이염: 차이와 특징
귀통증이 나타날 때 흔히 의심되는 두 가지 질환은 고막염과 중이염입니다. 이 둘은 위치와 원인, 치료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.
- 고막염: 외부 자극 또는 감염으로 인해 고막 자체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. 고막이 붓거나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합니다.
- 중이염: 고막 뒤쪽 공간인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, 감기 후 이관 기능 장애로 세균·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중이염은 고막염보다 더 깊숙한 구조에 생기는 질환이며, 귀 내부 압력 변화, 고름 축적, 청력 저하 등을 동반할 수 있어 고막염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
3. 감기 후 나타나는 대표 귀 증상
감기 후 다음과 같은 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- 귀 먹먹함 – 소리가 둔하게 들리거나 귀 속이 막힌 듯한 느낌
- 귀 통증 – 특히 누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
- 귀에서 ‘뿌웅’하는 소리 – 압력 이상으로 인한 이명
- 청력 저하 – 정상보다 소리가 작게 들림
- 가벼운 어지럼 – 귓속 압력 이상으로 인해 발생
이러한 증상은 감기 자체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지만,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4. 귀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?
감기 후 귀통증이 1~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 진료가 권장됩니다:
- 통증이 계속되거나 더 강해질 때
- 청력이 점차 떨어질 때
- 귀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
- 현기증 또는 심한 이명 증상이 동반될 때
- 귀가 완전히 막힌 느낌이 계속될 때
이 경우는 단순 감기 후유증이 아니라 고막염, 중이염 또는 합병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.






5.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진단 검사
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귀 상태를 정확히 평가합니다:
- 이경 검사 – 귀안 및 고막 상태를 직접 확인
- 청력 검사 –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평가
- 티임파노미터 검사 – 중이압력 및 이관 기능 검사
- 혈액 검사 – 염증 수치 측정
- 필요 시 CT/MRI – 귀 주변 구조 확인
이러한 검사를 통해 고막염인지 중이염인지, 또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게 됩니다.
6. 고막염·중이염 치료 방법
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:
- 진통제 및 소염제 – 염증 감소 및 통증 완화
- 항생제 –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 처방
- 중이강 배액 – 고름이 축적된 경우 배액 치료
- 수술적 치료 – 만성 중이염 또는 반복성 질환의 경우
특히 항생제는 반드시 전문의 처방을 통해 복용해야 합니다. 임의로 복용할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

7. 일상에서의 귀 질환 예방 및 관리
감기 후 귀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:
-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
- 코막힘이 있을 때 세게 코를 풀지 않기
- 귀 내부 자극을 피하기(면봉 사용 자제)
- 손 씻기 및 마스크로 감기 예방
- 습도 조절로 건조한 귀 환경 방지
귀는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의 청력과 균형에 큰 영향을 줍니다. 초기 관리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.

8. 결론
감기 후 귀통증과 먹먹함이 계속된다면 일단 충분한 휴식과 관찰이 중요하지만, 1~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고막염, 중이염 등 귀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.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청력 보호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,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.
[같이 보면 좋은 글]
감기 후 부비동염, 왜 걸리는 걸까? 계속되는 코막힘·두통의 진짜 원인일까?
감기 증상이 사라졌는데도 코막힘이 계속된다거나, 머리가 무겁고 아픈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‘그냥 감기가 안 낫나?’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하지만 이런 증상은 흔히 감기 후 부비동염(
tntnala.com
감염성 홍반 고열 지속 괜찮을까?병원 가야 하는 기준과 검사·치료까지
아이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감염성 홍반 진단을 받았는데, 고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는다면“이대로 괜찮은 걸까?”, “병원에 다시 가야 할까?” 고민하게 됩니다.📌 목차감염성 홍반, 원래 열
tntnala.com
헤르페스 1형·2형 잠복기·전염 완치 가능성 진짜 정리! 증상부터 치료법까지
한 번 감염되면 평생 체내에 남아 재발 가능성이 있는 헤르페스. 많은 분들이 “전염이 쉽게 되는가?”, “완치는 가능한가?” 하는 불안을 갖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차
tntnala.com
'질병·예방·회복 관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감기인 줄 알았는데 계속되는 기침과 목소리 변화, 혹시 갑상선암 신호일까? (0) | 2026.01.20 |
|---|---|
| 감기 후 부비동염, 왜 걸리는 걸까? 계속되는 코막힘·두통의 진짜 원인일까? (0) | 2026.01.20 |
| 감기 중 시험관 시술 가능할까? 성공률에 영향 주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세요! (0) | 2026.01.20 |
| 감염성 홍반 고열 지속 괜찮을까?병원 가야 하는 기준과 검사·치료까지 (0) | 2026.01.20 |
| 감염성 홍반 완벽가이드: 병원 치료, 전염, 증상까지 총정리 (0) | 2026.01.20 |